#LCK #msi #t1 #페이커
T1이 TL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두며, 승자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단 한 세트의 패배도 없이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팀리퀴드가 상당히 선전한 시리즈였으며, 중후반 운영과 결정적 순간의 집중력에서 티원이 한 수 위의 면모를 보여주며 마무리 지은 것입니다.
이번 시리즈의 POS는 페이즈 선수로, 매 세트마다 다른 챔피언을 꺼내 들며 킬캐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압도적인 화력을 보여줬습니다. MSI 통산 100승을 작성한 페이커 선수는 2세트 위기 상황에서 몰래 바론 러쉬를 직접 지휘하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고, 커뮤니티에서는 바론 도둑질에 있어서는 티원이 예술의 경지에 올라섰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페이커 선수는 중후반에 집중력 잡으면서 승리할 수 있어서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했고, 페이즈 선수는 이겼지만 플레이가 아쉬웠다며 끝까지 가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팀리퀴드의 퀴드 선수는 미드라이너로서 역할을 못 해줘서 실망스러웠으며, 페이커 선수의 중후반 영향력이 워낙 좋았다고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