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클래식 접습니다" BJ 만만 눈물의 은퇴식
"엔씨가 바뀌지 않는다면, 제가 바뀌는 수밖에 없습니다"
'리니지 대통령' BJ 만만이 25년간 이어온 리니지와의 인연을 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그는 최근 출시된 엔씨소프트의 신작이 자신이 방송에서 수차례 공언했던 "자동 사냥과 캐시 아이템 없는 게임"이라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어기고 출시되자 신의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렸습니다.
만만은 오픈 전부터 혈맹 군주를 모집하고 PC방을 대관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오픈 첫날 동시 시청자 17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본 게임은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기존의 과금 유도 시스템을 답습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만만은 "우려했던 요소들이 결국 등장했고 유저들의 신뢰를 깨뜨리는 운영이 반복됐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은퇴 결정으로 발생할 광고 위약금 등 금전적 손실을 모두 감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핑계를 대며 방송을 이어가는 것은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엔씨가 바뀌지 않는다면 제가 떠나는 수밖에 없다"는 그의 마지막 말은 단순한 방송 은퇴를 넘어 엔씨소프트의 불통 운영에 지친 '린저씨'들의 이탈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의 기준, 다시 쓰다 #이포커스 #리니지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