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포는 드디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마나 지팡이 퀘스트를 완료했습니다.
수많은 시련을 거쳐 얻어낸 그 지팡이는 앞으로 펼쳐질 전투에서 큰 힘이 될 무기입니다.^^

한편, 캔디 군주 형님 역시 모든 장비를 맞추며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이제 우리팀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리자드밭 몰이사냥으로 향하게 됩니다.
사막의 뜨거운 모래바람 속, 리자드 무리들을 상대하는 그들의 사냥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그러던 중, 잊고 있었던 한 명의 기사가 모습을 드러납니다.
그의 등장은 분위기를 단숨에 무겁게 만들고, 두 사람에게 불길한 예감을 안겨주는데요.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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