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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한화생명이 g2를 3대 0으로 완파하며 승자조 최종전에 진출했습니다.
올 시즌 LCK 팀을 상대로 무실세트 승리 중이던 g2를, 마치 양학에 가까운 경기 내용으로 잡아내면서 MSI 무실세트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POS에 선정된 제카는 LCK 정규시즌 못지않게 파괴적인 퍼포먼스를 뿜어냈고, 제우스 역시 브로큰블레이드의 조커 픽을 압도하는 무서운 경기력을 과시했으며, 구마유시는 모든 세트에서 DPM 1000을 넘기는 가공할 폭딜을 뿜어냈습니다. TSW전보다 더 빠르게 시리즈를 끝내 버린 한화생명은 사실상 이번 MSI 일황의 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한편 패자조에서는 TSW가 TES를 3대 1로 꺾으며 베트남 팀 역사상 최초로 LPL 팀 상대 BO5 승리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반면 TES는 승리 한 번 못 해 보고 퇴장하며 국제대회 잔혹사에 또 한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고, 사실상 BLG를 제외한 LPL의 경쟁력이 사라졌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