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주미입니다 :)

푹 늘어지는 명절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 4일 내 찌뿌둥해진 몸을 재가동시키며 슬슬 내일을 준비하고 있어요.

두번째 영상은 '푸켓 여행 브이로그'입니다. 조금 더 빨리 찾아오고 싶었는데, 올 초부터 잔병치레를 겪기도 했고 또 친구들이 나오는 영상이라 여러모로 신경 쓸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좀 걸렸네요. 기다려주신 분들, 너무 고맙습니다.

여행 계를 만들고 차곡차곡 곗돈을 모아오다가 2년만에 떠나게 된 여행이었는데요, 꾸준히 성실하게 살아온 우리가 기특하고, 두터워진 애정에 애틋하기도 했습니다 :)

언제나 모든 관계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지만, 의식적으로 주변을 둘러보며 살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기에 관계없이 안정된 육각형 속에 머물 때, 무너지지 않고 나답게 살 수 있더라고요.

한주의 스타트를 앞둔 여러분에게, 이 영상이 재미와 위안이 되길, 훗날의 여행을 꿈꾸게 만드는 좋은 자극제가 되길 바랍니다.

Let's live well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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